<p>● 핵심 포인트 - 지난주 한국 증시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코스피가 처음으로 3600포인트를 돌파했으나,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추가 관세 발언으로 급락했음.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발언을 SNS에 올려 뉴욕증시를 혼란에 빠뜨렸으며, 이로 인해 미국 주식시장에서만 약 2800조 원의
<p>● 핵심 포인트 - 지난주 한국 증시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코스피가 처음으로 3600포인트를 돌파했으나,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추가 관세 발언으로 급락했음.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발언을 SNS에 올려 뉴욕증시를 혼란에 빠뜨렸으며, 이로 인해 미국 주식시장에서만 약 2800조 원의 가치가 증발했다고 배스포크인베스트먼트가 분석함. - 월가에서는 이번 사건을 두고 세 가지 견해가 대립하고 있음; 첫째는 조정 및 매수 기회로 보는 낙관론, 둘째는 협상용 엄포라는 신중론, 셋째는 심각한 경고음을 울리는 비관론임. -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이번 주부터 시작되며, 이는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특히 S&P500 금융 섹터는 전년 대비 12.9%의 이익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 큼. -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선정한 실적 우수 예상 기업으로는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 스냅-온, 앨라이 파이낸셜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의 과거 성과가 긍정적이나 최근 주가는 다소 변동성을 보임.
● 지난주 한국 증시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코스피가 처음으로 3600포인트를 돌파하며 환호했지만,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추가 관세 발언으로 급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중국의 100% 추가 관세 부과를 선언하며 뉴욕 증시에 즉각적인 충격을 주었고, 이로 인해 미국 주식시장에서 약 2800조 원의 가치가 증발했다고 배스포크인베스트먼트가 분석했습니다. 월가에서는 이번 사건을 두고 세 가지 견해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조정 및 매수 기회로 보는 낙관론입니다. 해리스 파이낸셜 그룹은 이번 역시 또 다른 매수 기회일 뿐 시장의 강세장은 여전히 훼손되지 않았다고 단언했습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톡트위츠 역시 트럼프 행동은 과열된 시장이 조정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완벽한 변명거리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두 번째, 이번에도 역시 협상용 엄포일 뿐이라는 신중론입니다. 오리온의 팀 홀랜드 CIO는 양측의 최근 움직임은 실제적이라기보다는 전술과 입지 선점에 관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에넥스웰스매니지먼트 역시 관세 시행일을 11월 1일로 설정한 건 서로 언론 성명을 주고받는 대신 실제로 대화를 할 충분한 여지를 남겨둔 것이라며 협상의 가능성을 높게 점쳤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강력한 경고의 목소리도 결코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억만장자 투자자 폴 튜더 존스는 현재 시장이 1999년 닷컴버블 붕괴 직전과 매우 유사하다며 모든 재료가 블루오프 즉 정점을 찍고 터지는 현상을 위해 완벽하게 준비된 것 같다고 경고했습니다. 인프라스트럭처캐피털의 CEO 역시 시장에는 완벽을 기대하며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지만 이번 사태로 미중 관계가 단순 관세 분쟁을 넘어 전면적인 무역전쟁 영역으로 회귀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처럼 낙관과 비관이 팽팽하게 맞서는 불확실성의 안개 속에서 시장이 유일하게 바라보는 한 줄기 희망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번 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대형 은행들의 실적입니다. 트럼프의 말이 바람이라면 기업들의 실적은 시장을 지탱하는 단단한 뿌리입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금융 섹터의 전체 이익 중 증가율은 12.9%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선정한 실적 우수 예상 기업으로는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 스냅-온, 앨라이 파이낸셜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의 과거 성과가 긍정적이나 최근 주가는 다소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에 전교 1등을 했다고 해서 이번에도 반드시 1등을 하리라는 보장은 없겠지만, 어떤 기업이 과거의 꾸준한 성적을 내놨는지 알고 시장을 지켜본다면 더 현명하고 깊은 판단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월가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