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외 경제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국익을 최우선으로 대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환율 등 외환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올해 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우리 경기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이후 소비심리가 개선되는 추세이고 소매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어 "경제성장률도 2024년 2분기 이후 이어진 부진 흐름이 최근 반전되는 등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2차 소비쿠폰과 할인 축제 등으로 소비 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지방 중심 건설투자 보강 및 추경 신속 집행으로 내수 활성화를 지속해서 지원한다.
아울러 구 부총리는 "먹거리, 에너지, 교통·통신비 등 주요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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