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14일 삼성전자의 호실적에 따른 반도체 강세에 3,6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9.57포인트(0.55%) 오른 3,604.12로 개장한 뒤 오름세를 보이며 3,642.90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날 코스닥은 5.55포인트(0.64%) 오른 866.04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이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12조원대를 기록하며 2분기 부진을 완전히 털어냈다.
매출도 분기 최초로 80조원을 넘어선 86조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삼성전자 주가는 2.79% 오른 9만 5,900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와 반도체 투톱을 이루는 SK하이닉스도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 핵심 포인트
- 14일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0.55% 오르며 3,600선 회복, 장중 3,642.90로 사상 최고치 경신
- 코스닥 지수, 0.64% 상승한 866.04에 장 시작함.
-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매출 80조원·영업익 12조원 넘으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함.
- 삼성전자 2.79% 오르며 최고가 경신, SK하이닉스도 4%대 강세 나타냄.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