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3,650선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일 대비 2.68% 오른 3657.2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3,659.91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했던 장중 최고치 3,646.77을 경신하기도 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516억 원, 1,628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개인은 9,705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3.71%), SK하이닉스(+2.67%)가 강세를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5%), 현대차(0.22%), HD현대중공업(2.22%), KB금융(4.33%) 등도 모두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9.74%), 두산에너빌리티(+9.37%)도 해외 수주 성공과 3분기 실적 발표 등 각각 호재에 힘입어 급등했다.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날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짙어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4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양적긴축 중단과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8% 오른 864.72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6억 원, 558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075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21%), 에코프로(0.40%), 레인보우로보틱스(3.41%), 파마리서치(2.81%), HLB(1.31%), 에이비엘바이오(0.11%) 등이 올랐다. 알테오젠(-0.22%), 펩트론(-0.37%), 리가템바이오(-1.77%), 삼천당제약(-1.04%) 등은 내렸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7원 내린 1,421.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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