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표준금거래소가 15일 오후 3시부터 전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한국표준금거래소는 현재 원자재 수급 문제와 주문량 증가로 전 제품 판매가 되지 않는다고 이날 공지했다. 그러면서 "조속히 복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금과 은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자 품귀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37.5g, 100g, 375g, 500g, 1kg 등 골드바 전 제품 공급을 중단한 상태다.
한국금거래소도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실버바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우리은행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금 가격은 전날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4,100달러를 돌파했고, 은 가격도 온스당 52.5달러에 달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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