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정부, 유관 단체, 회원사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 업계가 직면한 안전 문제와 적정 공사비, 인력난의 근본 해법은 건설산업 생산 체계의 정상화에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선택할 수 있는 건설환경 마련을 위해 앞장서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건설인의 공로를 기리는 국가 포상도 수여됐다. 국회의장 표창의 주인공 김희선 삼원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19명이 국가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향후 전문건설인들이 건설산업을 선도하고 한국 경제를 지탱하자는 뜻을 '건설기술 장인, 건설산업의 중추, 국가경제의 지주'라는 표어에 담은 '미래 100년 비전'도 선포됐다.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창립기념일인 매년 10월15일을 '전문건설의 날'로 제정, 기념행사를 정례화 해 전문건설업의 위상을 높이고, 업계의 지속적인 혁신과 사회적 역할을 국민과 함께 공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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