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목)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2부’에 홀리인베스트먼트 양태원 대표(와우넷 전문가)가 출연해 최근 시장의 구조적 특징과 개인 투자자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양 대표는 “지수가 랠리를 펼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더 많다는 건 결국 소외 시장이라는 뜻”이라며 “20년간 1,000포인트 이상 상승한 랠리가 네 번 있었지만 지금이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수 상승이 이어져도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아지면 개인 투자자는 종목 선정이 매우 어려워진다”며 “지금은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신고가 돌파 종목 중심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이닉스가 8월 중순 이후 약 85.7% 상승했고 삼성전자도 45%가량 올랐지만, 이 구간에 새로 진입하기는 쉽지 않다”며 “이럴 때일수록 안정적으로 신고가를 돌파하는 종목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회원들과 함께 50% 비중으로 신고가 영역에 진입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계좌가 이미 4,000포인트를 넘었다”며 “시장은 논리가 단순하다. 더 이상 소외당하지 않으려면 이 구간에 올라타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