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52포인트(0.01%) 오른 3,748.89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 약세와 한미 협상 불확실성에도 코스피는 장중 3,800선 직전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지만 막판 매도세에 보합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61포인트(0.42%) 내린 3,732.76으로 출발, 상승 전환해 장중 3,794.97까지 치솟았다가 상승분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4,434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99억원, 3,11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가스는 5.03% 상승, 화학과 전기·전자 역시 1.1% 올랐지만 건설은 4.43%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2%), SK하이닉스(2.87%), LG에너지솔루션(3.21%), 현대차(0.41%)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41%), 두산에너빌리티(-4.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6%)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장 대비 5.87포인트(0.68%) 하락한 859.54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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