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3.11
0.06%)
코스닥
1,149.44
(14.97
1.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하루아침에 3억 뛰었다…10·15대책 직전 '막차' 매수

입력 2025-10-19 12:36   수정 2025-10-19 12:43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발표된 당일, 규제지역으로 새로 지정된 지역들에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래미안목동아델리체 전용면적 59.82㎡는 지난 15일 15억5천만원(22층)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이 단지는 6·27 대책 직전인 6월 25일 같은 면적이 14억2천만원(26층)에 팔리며 14억원대를 처음 넘겼는데, 약 4개월 만에 1억3천만원 오른 가격으로 최고가를 새로 썼다. 규제지역 지정 전 마지막 대출 기회를 잡기 위해 서둘러 계약한 매물로 전해졌다.

정부는 지난 15일 서울 25개 자치구와 경기 12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괄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10·15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16일부터는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무주택(처분조건부 1주택 포함)의 경우 종전 70%에서 40%로 강화됐으며, 유주택자는 아예 대출이 금지됐다.

또 시가 15억원 이하 주택은 기존 6·27대책의 6억원 한도가 유지되지만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는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으로 대출액이 줄었다.

이에 따라 내 집 마련에 마음이 급한 실수요자들이 규제를 피하기 위해 매도자들과의 가격 협상에서 밀리면서 신고가 거래로 이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서울 광진구 자양9차현대홈타운 전용 82.56㎡는 지난 15일 18억원(4층)에 거래돼 6월의 15억원 거래보다 3억원 올랐고, 성동구 왕십리자이 전용 59.99㎡ 역시 같은 날 15억5천만원(10층)에 팔려 최고가를 경신했다.

경기도 과천시 래미안슈르 전용 84.94㎡는 21억9천만원에, 성남시 분당구 시범한양 전용 84.99㎡는 19억8천만원에 각각 거래돼 종전 최고가를 넘어섰다.

아울러 오는 20일부터는 이번 대책에서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37개 지역이 토허구역으로 같이 묶여 2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일선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대책 발표 이후 2~3일간 거래가 급증해 일부 지역은 매물이 거의 소진됐으며, 토허구역 적용을 피하려는 매수세로 주말에도 계약이 잇따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