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 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25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 종자 기업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을 세계시장에 선보이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97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며, 산업관에 기업홍보 부스를 마련해 종자 기업의 우수 품종과 농기자재, 육종 기술 등 전후방 기업의 제품을 소개한다.
또한 다끼이, 사카타, 산요종묘 등 외국계 기업도 참여해 국내·외 기업 간 품종 정보, 시장 여건 등 정보교류를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KOTRA와 협력해 22개국 88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대규모 B2B 수출상담회도 운영한다.
국내 종자 기업의 홍보를 위해 농업인 단체참관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현재까지 총 36개 단체, 1331명의 농업인이 박람회 참관을 신청했다.
4㏊ 규모의 품종 전시포에는 종자 기업이나 기관에서 육성한 51작물 480품종이 전시된다.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국종자연구회는 '인공지능(AI)시대, 종자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육종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국립농업과학원은 '표현체 이미지 활용 종자 특성 분석'을 통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또 미래농업연구회는 'Extreme Agriculture: 극한환경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을 논의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김제·익산 지역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그늘막 쉼터와 산책로, 기념사진 구역 등 다양한 휴식 공간과 지역 홍보를 위한 김제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자세한 행사 정보와 참가기업 현황, 전시 품종 및 제품 정보 등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AI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을 통한 종자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22개국 88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우수 종자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K-종자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종자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박람회에는 91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19개국 83명 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해 81억 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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