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성연주 연구위원과 중국 증시상황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연구원님 중국 4중전회가 시작됐습니다. 향후 5개년 경제계획과 시진핑 주석의 4연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회의라고 하는데, 투자자들이 이번에 주목할 점들은 어떤게 있을까요?
<성연주 신영증권 연구위원>
네, 오늘 오전에 4중전회가 비공식적으로 개최됐는데요. 15차 5개년 로드맵 발표 및 인사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전 포인트를 한 세 가지 정도인데
첫 번째는 15차 5개년 산업정책 로드맵 구성입니다. 아마도 'AI플러스 이니셔티브'는 지난 8월에도 발표가 됐지만 AI플러스를 주축으로 하는 첨단기술산업정책
그리고 과잉생산 문제 완화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가계와 기업의 세수 조정입니다. 특히 민간기업들의 자본지출 확대를 위한 세수우대 정책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비교했을 때 중국의 민간기업들의 첨단기술 자본지출 투자 규모 자체가 워낙 미미하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을 확대하기 위한 미국과 같은 법인세인화 등과 같은 세수우대 정책이 내용이 포함될지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세 번째는 인사조정입니다. 중앙위원 공석 인사 그리고 낙마 숙청설로 대부분 공석인 중앙군사위원회당, 전군 고위급 교체 및 조직 정비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금 주말 사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에이펙에서 만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에이펙에서 미중 간 관계가 만약에 급진전된다고 한다면 증시에서는 어떤 변화들 우리가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성연주 신영증권 연구위원>
네. 이게 주말에 미중 관세전쟁 완화 기대감으로 오늘 중국 증시도 반등폭을 키우고 있는데요. 다만 10월 말에 실질적으로 정말 에이펙 전에 그와 같은 정상회담이 정말 열릴지 여전히 사실 정치적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보니 그전까지는 이와 같은 변동성 국면은 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국 에이펙 이전에 미중 정상회담에서 관세 문제가 어느 정도 진전이 되느냐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핵심 자체가 중국 입장에서 보면 여전히 관세가 높다는 겁니다 미국의 대중 관세는 현재 펜타닐 관세가 20%, 상호 관세 10%, 1기 때 이미 부과되었던 관세 25%, 평균 55% 정도인데 지난 5월에 중국은 대미 관세를 10%로 낮춘 상황에서 중국은 여전히 관세가 높다 보니 이런 부분에서 아마 중국 정부는 낮추려고 할 가능성이 굉장히 큰데요.
특히 펜타닐 20% 관세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판단됐고요. 여기에 트럼프가 추가 관세 100%를 부과한다고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어느 정도 조정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중국은 희토류카드를 꺼내서 미국과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만약 일정 부분 관세가 조정이 된다, 혹시 합의가 된다고 하면 그렇게 된다고 할 경우 중국 증시는 재차 상승 구간 진입은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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