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중국인 무비자 입국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며 유통 업계에 활력 부여함. - 외국인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백화점 매출의 18~20%가 외국인으로부터 발생함. - 화장품 대신 올리브영, 다이소 등의 H&B 스토어에서 인디 브랜드 제품 구매가 늘어남. - 패션 중에서도 디자이너 브랜드가 새로운 인기 카테고리로 부상하며 백화점 매출 견인함. - 현대백화점의 경우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됨. - 소비자들이 빠르게 새로운 브랜드를 찾고 쉽게 질리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음. - OEM 업체들은 브랜드 변화에 관계없이 안정적 실적 유지 가능하다고 평가됨. - 면세점은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로드샵과 체험 중심의 쇼핑이 대세로 자리잡음. - 4분기에는 소비 여력 확대로 인해 유통주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며, 담뱃값 인상 논의도 주목할 만함.
●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유통주 긍정적"...백화점 '맑음', 면세점 '흐림' [리포트 비하인드]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무비자 입국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내 유통업계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3분기 실적 시즌에 이어 4분기에도 유통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분석한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는 유통업계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상반기까지는 소비 쿠폰 발행 등에 따른 내국인의 소비 확대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패턴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백화점 매출에서 외국인 비중이 크게 늘어나며, 일부 지역에서는 외국인 매출이 전체의 18~20%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과거 2014년 중국인 관광객 특수 당시보다도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패턴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화장품 위주였던 소비가 이제는 올리브영, 다이소 등 H&B 스토어를 통한 인디 브랜드 제품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패션 분야 역시 디자이너 브랜드가 새로운 인기 카테고리로 급부상 중이다. 이에 따라 백화점들은 마르디 메크르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마뗑킴 등 신규 브랜드 위주로 매장을 구성하며 외국인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과거 화장품에서 패션으로 소비 트렌드가 이동함에 따라, 겨울철을 맞아 고가의 의류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브랜드의 빠른 교체 주기와 숏폼 등 SNS의 영향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단기적이고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OEM 업체들이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브랜드가 자주 바뀌어도 생산을 담당하는 OEM 업체들은 꾸준히 실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면세점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SNS와 숏폼의 발달로 인해 소비자들이 현지에서의 체험형 소비를 더욱 선호하게 되면서, 면세점보다는 로드샵과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4분기에도 소비 여력의 확대로 인해 유통주에 긍정적인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담뱃값 인상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