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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매년 6만호...공급 확신이 최고 대책"

입력 2025-10-27 17:28   수정 2025-10-27 17:30

    <앵커>

    10.15 부동산 대책 후폭풍으로 부동산 민심이 급속히 냉각되면서, 정부가 공급 대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나섰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오늘 "공급에 대한 확신이 최고의 부동산 대책"이라며 서울 지역에 차질 없이 주택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양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도 수도권 신규 입주 아파트는 총 8만 3천여 가구로 올해(12만9241가구)보다 35.3% 줄어들 전망입니다.

    서울의 내년도 입주물량의 경우 올해(3만9141가구) 대비 63% 급감하며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최근 부동산 대출 규제와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정부의 수요 억제책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장의 관심은 공급 대책으로 쏠립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한경밀레니엄포럼에 참석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급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며 향후 2년 동안 서울 지역에 평균 6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저희들이 지금 135만 호 5년간 계획하고 있고 서울로 보면 33만 호...2026년, 2027년에는 6만 호 정도를 공급하려고 하고요.]

    부동산 대책 이후 흔들이는 민심을 잡기 위해 '공급 시그널' 부각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또한 구 총리는 '잠재성장률 반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산업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AI 대전환'을 꼽았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진짜 AI라는 말이 저는 '올인(All In)'이라고 봅니다. AI 분야에 금년도 예산보다 300% 이상을 넣었습니다.]

    초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재정 수입을 늘려야 눈앞에 닥친 연금개혁, 저출산 고령화 해결의 실마리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선 한국의 직접 투자 비중을 줄이는 대신 미국의 제조업 생태계를 빨리 구축해주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양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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