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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훈풍' 증시는 날았는데...금값은 '뚝'

입력 2025-10-28 07:30  



미중 양국 간의 무역 갈등에 화해 기류가 흐르면서 27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12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 하락한 온스당 3천991.39달러에 거래됐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이날 오전 11시께 전 거래일 대비 3.7% 급락해 온스당 3천985.9달러까지 내려갔다.

한때 천정부지로 치솟던 국제 금값은 이달 초 온스당 4천 달러선을 처음 넘어서더니 지난 20일 온스당 4천300달러대까지 올랐다가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중 양국 간 무역 합의 타결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자산 수요가 식으면서 차익실현을 노린 매도세가 쏟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국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을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도 "미중 협상이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협상 타결에 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월가 일각에서는 금 시세 전망을 낮춰 발표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이날 투자자 노트에서 내년 말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3천500달러로 하향 조정한다며 "이전의 금값 랠리와 비교해 볼 때 지난 8월 이후의 25% 가격 급등은 정당화하기 훨씬 어렵다"라고 평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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