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가 한·미 원전 협력 프로젝트 '마누가(MANUGA·미국 원전을 다시 위대하게)' 추진의 수혜 기대감 속에 신고가로 올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8일 전날보다 4,500원(5.49%) 오른 8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8일 외국인의 매도세에 사흘 만에 반락한 가운데 돋보이는 상승이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큰 폭인 5.49% 상승했다.
장중 8만6,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KB증권은 이날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9,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혜정 연구원은 "한국 정부가 한·미 관세협상에서 원전 협력을 카드로 검토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미국이 신규 원전 건설을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중심이 되는 웨스팅하우스의 원전 공급망 구축과 재건이 필요한 상황에서 핵심 기자재 제작을 담당하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1조870억원으로, 작년(1조180억원) 대비 6.8% 늘어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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