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이른 추위가 29일엔 풀리겠다.
이날 아침에는 기온이 평년기온 이하라 전날과 마찬가지로 추웠다. 내륙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언 곳도 있었다.
아침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간 지역도 많았다. 강원 대관령 영하 4.0도, 경남 거창과 전남 순천 영하 1.7도와 영하 1.2도, 강원 영월과 철원 영하 1.1도와 영하 0.6도 등을 기록했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4도, 인천 8.7도, 대전 5도, 광주 6.6도, 대구 4.1도, 울산 7.9도, 부산 11.4도다.
하늘이 맑아 간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져 아침 기온이 낮았다. 우리나라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이동성고기압 영향권에 위치해 하늘이 맑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평년기온 수준까지 오르겠다. 하늘이 맑아 햇볕을 가리는 구름이 없어 일출 후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주말까지는 평년기온 수준을 유지하다 다음 주 초 다시 평년기온 아래로 떨어져 추워지겠다.
한차례 비도 내리겠다. 금요일인 31일 오전에 제주, 밤부터 수도권·강원북부내륙·충남북부서해안에 적은 양의 비가 오겠다. 11월 첫날 새벽 강원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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