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29일 장중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지난 27일 사상 처음으로 50,000 선을 돌파한 지 이틀만이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50,910을 찍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번 상승 배경으로 미중 무역 마찰 완화에 대한 기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그리고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 등을 꼽았다.
일본 증권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닛케이에 말했다.
한편,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0.36% 하락한 151.6엔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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