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투자협회 '3분기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말 기준 국내 전체 펀드 시장 규모는 1,308조9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주식형 펀드가 27조7천억 원, 채권형이 16조2천억 원, 재간접형이 8조7천억 원 순으로 증가해 머니마켓펀드(MMF)를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순자산이 늘었다.
특히 반도체 업황 호조 등 3분기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식형 펀드(공·사모)는 순자산총액이 190조9천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이후 부동산 펀드 규모(190조1천억 원)를 처음으로 상회한 수치다.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은 같은 기간 99조3천억 원에서 122조5천억 원으로 증가했고, 공모펀드 역시 4조 1천억 원 오른 44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금 유출입 기준으로는 채권형 펀드에 14조4천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주식형 7조4천억 원, 파생형 3조 7,200억 원 순으로 그 뒤를 따랐다.
국내 시장 투자 펀드(공·사모) 순자산총액은 842조8천억 원으로, 전체의 64.4%를 차지했다. 해외 투자 펀드는 같은 기간 35조 1천억 원 늘어난 466조 원을 기록해 35.6%의 비중을 보였다.
9월말 기준 공모펀드 순자산총액은 575조8천억 원으로 지난 분기 보다 51조6천억 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ETF 순자산총액이 249조9천억 원으로 같은 기간 39조6천억 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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