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공 유안타증권 디지털채널팀 차장은 29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반도체 소부장 단기 체크포인트 1순위는 한미반도체"라며 "HBM의 핵심 공정인 TC본더 수주가 HBM4에서 어떻게 결정되느냐가 향후 주가 방향을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SK하이닉스가 기존 장비 업그레이드로 HBM4까지 쓰자는 방향과, 한미반도체가 신규 장비 공급을 추진하는 방향이 맞서 있다"며 "이 대립 구도가 해소돼 발주가 재개되는 시점이 모멘텀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만약 HBM4에서 한미반도체의 신규 장비 채택이 확정되면 매출·이익 레버리지가 더 커질 수 있다"며 "고객사가 기존 장비 업그레이드를 택할 때보다 신규 장비 도입은 대략 40% 안팎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단가 효과가 유의미하다"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현재 HBM4 관련 발주는 본격화되지 않았다"며 "결국 관전 포인트는 SK하이닉스의 최종 선택과 발주 타이밍이다"고 덧붙였다.
● 핵심 포인트
- 소부장 점검의 1순위는 한미반도체이며 핵심 변수는 HBM 공정에서의 TC본더 수주임.
- HBM4에서 SK하이닉스가 기존 장비 업그레이드를 지속할지, 한미반도체의 신규 장비를 선택할지가 관전 포인트.
- 신규 장비 채택 시 단가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여지 커짐, 최종 발주 시점과 규모가 주가 방향 좌우할 예정임.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