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9.13
(91.46
2.24%)
코스닥
916.11
(22.72
2.4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젠슨황, 이재용·정의선과 '소맥 러브샷'…"훌륭한 소식 공개"

김대연 기자

입력 2025-10-30 21:49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치킨집에서 만났다.

지난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황 CEO는 이날 오후 7시 25분쯤 치킨집에 도착했다.

황 CEO는 기자들과 만나 "엔비디아와 한국은 발표할 내용이 많고, 이곳에는 훌륭한 파트너들이 있다"며 "내일 우리가 함께 진행 중인 훌륭한 소식과 여러 프로젝트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황 CEO는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색 가죽재킷 안에 검은색 버버리 반팔 티셔츠를 입었다.

이 회장은 흰색 니트에 재킷, 정 회장은 흰색 티셔츠에 후드 집업과 조끼 등 캐주얼한 차림으로 마주했다.

이날 '치맥(치킨+맥주)' 회동은 황 CEO의 제안으로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치킨집 창가 자리에 앉은 세 사람은 서로 악수하고, '소맥' 러브샷을 하는 등 AI 깐부를 맺었다. 테이블에 나온 메뉴는 치즈볼과 치즈스틱, 순살과 뼈 치킨 한 마리씩이었다.

또한, 황 CEO는 딸 매디슨 황이 준비한 일본 술 하쿠슈 2병에 직접 사인을 한 뒤 이 회장과 정 회장에게 전달했다.

황 CEO는 엔비디아의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 신제품도 1개씩 선물했다.

특히 황 CEO는 치킨집으로 몰려든 취재진, 시민들과 인사하기 위해 바깥으로 나가 치즈스틱, 치킨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참석차 방한한 그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 정부와 GPU 공급 및 AI 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