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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미어터지더니…'품절 또 품절'

입력 2025-10-31 08:00   수정 2025-10-31 09:03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이 '500만 관람객' 첫 기록을 세운 가운데 문화상품 매출도 폭등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박물관 문화상품 '뮷즈'(MU:DS) 매출액은 약 306억4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밝혔다.

2004년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이 300억원대를 기록한 것이다. 재단은 올해 연말에나 300억원 대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두 달 앞서 기록을 세웠다.

'뮷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 지역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을 바탕으로 만든 문화상품을 뜻한다 '뮤지엄'(museum)과 '굿즈'(goods)를 합친 브랜드 명이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소장해 유명해진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캐릭터를 닮아 큰 인기를 끈 까치 호랑이 배지 등이 대표적이다. 배지는 입고 즉시 품절되어 구하기 힘든 것으로 '악명'이 높다.

'뮷즈' 매출은 갈수록 폭증하고 있다. 4∼6월에 평균 20억원대였던 '뮷즈' 매출은 7월 한 달간 49억5천700만원으로 배로 늘었고, 8월에는 52억7천600만원을 달성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덕분에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재단 관계자는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뮷즈'에 대한 관심이 큰 데다 최근에는 박물관을 찾은 외국인들의 반응도 뜨거운 편"이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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