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8.55
0.21%)
코스닥
935.00
(3.65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대우건설 3분기 영업익 566억…전년비 9.1% 감소

강미선 기자

입력 2025-10-31 10:58  


대우건설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566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9% 넘게 준 수치다. 건설 경기 둔화로 매출이 줄며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지만, 자체 개발 중심의 수주가 늘며 중장기 일감은 안정적으로 확보한 모습이다.

대우건설은 3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9,9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1% 줄어든 566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529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실적 부진에도 신규 수주는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3분기 누적 신규 수주는 11조1,5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했다. 연간 목표치 14조2,000억 원의 78.6%를 채운 수준이다.

부산 ‘서면써밋더뉴’(1조5,162억 원), 수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7,826억 원), 의정부 ‘탑석푸르지오파크7’(6,421억 원) 등 자체 사업이 수주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48조8,038억 원으로, 현 매출 규모 기준 약 4년 6개월치 일감에 해당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건설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으나 수주가 지속 증가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며 “내실 경영과 해외 사업 확대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