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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산업은행, 해양수도 부산의 마지막 퍼즐"

방서후 기자

입력 2025-11-03 18:30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해양수산부 이전을 앞둔 부산시가 글로벌 해양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산업은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3일 한국경제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해수부 이전, 해사법원 설립, HMM 이전 등과 연계해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책금융기관의 존재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동남권투자은행 공약에서 후퇴한 동남권투자공사 설립안에 대해 "산업은행 이전과 함께 쓸 보조수단이지 근본적 대안이 될 수 없다"며 "수도권 일극체제 속에서 남부권 전체 경제를 살리려면 해양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메기 역할을 수행할 산업은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형준 시장은 시공사 현대건설이 발을 빼며 적기 개항이 어려워진 가덕도신공항의 신속한 정상화도 약속했다. 향후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해서라도 세계 2위 환적항인 부산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관문공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

박형준 시장은 "가덕도신공항은 부산만의 이슈가 아닌 국가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 인프라"라며 "신속한 착공을 통해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 개항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산의 수장으로서 부산이 대한민국 남부권 전체의 성장 동력을 견인하고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서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취임 4년 동안 부산을 '늙어가는 도시'에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변신시킨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이야기는 오늘(3일) 오후 6시 30분 한국경제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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