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아침도 쌀쌀하지만 기온이 점차 올라 갈수록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곳곳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이날 아침 강원 철원(김화)은 영하 2.6도, 경기 파주(판문점)는 영하 2.4도를 기록했다.
서울은 5.5도, 인천은 5.4도, 대전은 4.4도, 광주는 7.1도, 대구는 4.7도, 울산은 6.3도, 부산은 11.6도 등이다. 예년 이맘때 최저기온보다 약간 낮은 곳이 많았다.
지난 2일께부터 추위를 일으킨 대기 상층 찬 성질 기압골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기온이 평년기온 수준을 되찾을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4∼2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13도, 낮 최고기온이 16∼22도겠으며 6일은 각각 4∼13도와 18∼22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7일은 절기 입동(立冬)이지만 포근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더 올라 5∼15도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6∼22도겠다.
당분간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이동성고기압 영향으로 날이 맑아 낮에 일사에 의해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기 때문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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