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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하면 되팔이"…유사품까지 '극성'

입력 2025-11-04 11:03   수정 2025-11-04 11:10

APEC 뒤 인기 황남빵, 주문량 3배↑ 업체 측 "홈페이지서만 주문 가능" 공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황남빵'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이를 악용한 온라인 재판매와 가짜 상품 판매가 잇따르고 있다.

황남빵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뒤 "맛있다"고 직접 말한 사실이 공개된 이후 경주 본점에 구매 대기 줄이 생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 천마총 인근 본점에는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대기시간이 1시간에서 최대 3시간까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주문량도 평소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편승해 온라인에서는 황남빵을 정가보다 비싸게 되팔거나, 유사 제품을 황남빵으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황남빵 측은 4일 공식 홈페이지에 소비자 피해 주의 공지를 게재하고 '온라인 주문은 반드시 황남빵 홈페이지에서 해달라'고 안내했다.

황남빵은 이번 APEC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 외교부의 심사를 통과해 시진핑 주석의 선물로 선정됐다. 회사 측은 당시 심사 과정에서 '경주의 대표적 전통 브랜드이자 최고급 재료를 사용하는 원조 황남빵'임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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