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 입구에 3시간 넘게 차량을 방치한 차주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김포시 한 아파트에서 벤틀리 차량이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로 인해 다른 주민들은 한동안 출구로만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으로 귀가하던 상황에서 "정문 쪽 공사로 인해 후문으로 돌아가달라"는 경비원 안내에 불만을 품고 후문 입구에 주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경찰이 가족에게 연락해 신고 접수 3시간 30분 만에 차량을 이동하도록 조치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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