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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준공…동남아 공략

이지효 기자

입력 2025-11-07 09:49  



롯데케미칼은 현지시간 6일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에서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대리 등이 참석했다.

신동빈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 기업의 최대 규모 투자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견고한 파트너십을 상징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산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에틸렌, 프로필렌 등 주요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며 약 2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인도네시아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역시 "롯데그룹처럼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해외 기업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동남아 지역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했다.

프로젝트 명은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뉴 에틸렌(LOTTE CHEMICAL INDONESIA New Ethylene Complex)의 앞 글자를 딴 '라인(LINE)'이다.

라인 프로젝트는 총 39억5,000만 달러를 투입해 2022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올해 5월 완공했다.

당초 목표였던 2025년 상업 생산을 개시하며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신뢰도 구축했다.

연간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52만톤, 폴리프로필렌 35만톤, 부타디엔 14만톤, BTX(벤젠·톨루엔·자일렌) 40만톤 등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한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로드맵에서 석유화학 산업은 5대 핵심 육성 산업 중 하나다.

다만 인도네시아 내수 시장은 지난해 에틸렌 기준으로 현지 자급률이 44%에 불과하다.

지난 달부터 상업 생산을 개시한 LCI가 제품 생산량의 대부분을 인도네시아 내수 시장에 공급하면 현지 석유화학 기업의 수입 의존도가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에틸렌 자급률을 최대 90%까지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LCI는 국내에서 축적된 선진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과 탄소 저감 성능을 갖춘 공장으로 조성했다.

주요 원료인 납사 외에도 LPG를 최대 50%까지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해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했다.

또 스마트 공정 구현의 핵심인 AIM(자산정보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전체 설비의 운전 데이터 및 설비 3D 모델링 등 모든 정보를 디지털로 통합 관리한다.

한편 인근에 위치한 45만톤 규모의 폴리에틸렌(PE)을 생산하는 롯데케미칼 타이탄 누산타라(LCTN)는 에틸렌을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조달해 수직 계열화를 이뤘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를 주요 거점으로 삼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지역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석유화학 사업은 첨단소재, 정밀화학 등 스페셜티 소재의 확대 전략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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