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는 북한이 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두고 "북한의 정당한 권리를 존중한다"며 옹호하는 입장을 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북한 친구들이 그들의 안보를 보장하고 그에 필요한 조처를 할 정당한 권리를 존중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한반도 평화 유지 활동과 관련해 북한의 이익에 완전히 부합하는 상황 정상화 조치만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평북 대관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한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만 6번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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