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이 수색에 나서고 고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4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지금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당장 튀어나와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다이너마이트 5개를 2층에 설치했다"며 "살려주고 싶어서 글 쓴다. 무조건 도망가라"고 적었다.
경찰은 서울에 있는 롯데백화점 지점 10곳에 대테러 대응팀 등을 출동시켜 곳곳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자체적으로 영화관과 음식점 등의 영업을 중단, 시민 100여 명을 밖으로 대피하도록 했다.
경찰은 해당 글의 인터넷주소(IP)를 추적 중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특별히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오늘 영업에도 이상이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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