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해제 기대감에 코스피가 11일 상승 출발하며 4,15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전장보다 92.68포인트(2.28%) 오른 4,165.92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 해제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81.53포인트(0.81%) 오른 4만7368.6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3.63포인트(1.54%) 오른 6832.42,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22.637포인트(2.27%) 오른 2만3527.17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06포인트(1.25%) 상승한 4124.30에 장을 연 뒤 오름 폭을 확대하며 4,1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이 919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3,61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3.88%), SK하이닉스(3.38%), LG에너지솔루션(3.97%), 현대차(0.92%), KB금융(2.48%), HD현대중공업(1.49%) 등이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6포인트(0.63%) 상승한 893.91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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