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수)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3부’에서는 네 명의 전문가가 ‘내 마음속의 탑픽 종목’을 공개하며 현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종목군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박한샘 대표는 DL을 꼽았다. 그는 “옛 대림산업으로 건설뿐 아니라 화학 계열 지분을 절반가량 보유한 지주사”라며 “최근 몇 년 사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11만원대에서 4만원대로 하락해 PBR이 0.23 수준까지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관과 큰손 입장에서는 뒤늦게 살만한 저평가 우량주”라며 “차트상 수렴 구간 진입으로 기술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두 번째로 박우신 대표는 쓰리빌리언을 탑픽으로 제시했다. 그는 “AI 의료 진단 분야에서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대표 기업”이라며 “올해 AI 의료 상장사 중 매출 성장률 상위 3위권 안에 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9월 북미 법인 설립 이후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반영될 전망”이라며 “BP 구간(손익분기점)을 조기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이상로 대표는 SK를 선택했다. 그는 “지주사 가치가 재평가될 시점”이라며 “자사주 비중이 높고, 정부 정책 수혜와 배당 확대 기대감이 맞물려 연말로 갈수록 주주환원 매력이 커진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혼 소송 등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중장기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민재 대표는 엑시콘을 제시했다. 그는 “AI 성장세 속 반도체 테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엑시콘은 반도체 검사 장비 분야에서 실적이 가시화될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증시 조정 구간에서도 하락폭이 거의 없고, 중소형 반도체주로 업사이드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와우넷사업2부 박원석 증권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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