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트 운영사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는 13일 핀트의 한국주식 AI투자 운용금액이 연초 대비 약 6배 성장하며 전체 AI 투자 AUM(운용자산)이 4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증시 호조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면서, AI가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운용까지 수행하는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실제로 코스피 지수는 올해 초 2400선에서 이달 초 4200선을 돌파하며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와 화학 등 주요 업종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연준의 긴축 완화 기조가 유동성 확대 기대감을 자극하며 시장의 상승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투자 열기 속에서 핀트의 AI투자 AUM은 연초 대비 56% 증가한 42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한국주식’ 및 ‘한국주식 배당플러스’ 솔루션의 운용금액은 지난해 말 85억 원에서 이달 12일 기준 543억 원으로 10개월 만에 6배 이상 확대됐다.
운용 계좌 수는 같은 기간 약 870개에서 4000개로 증가했으며, 계좌당 평균 자산 규모도 978만 원에서 1348만 원으로 높아졌다.
핀트의 ‘한국주식’ 솔루션은 디셈버앤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AI 투자 엔진 ‘아이작(ISAAC)’을 기반으로 한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 서비스는 한국거래소 상장 종목 약 2500여 개를 분석해 향후 6개월 내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선별한다.
기술적·기본적 분석을 결합해 저평가 종목을 발굴하고, 투자 성향과 시장 환경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리밸런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투자 성향이나 선호 종목을 반영해 개인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지난 3월과 9월에 출시된 ‘한국주식 배당플러스’ 솔루션은 ISA·일반계좌 자문 형태로 운영되며, 배당 수익과 절세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전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변동성이 확대된 최근 장세 속에서도 핀트의 AI투자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신뢰를 높이고 있다.
코스콤 RA 테스트베드에 등재된 ‘디셈버 한국주식 솔루션(적극투자형)’은 이달 12일 기준 1년 수익률 53.9%, 2년 수익률 95.36%를 기록했다.
핀트의 AI투자 전체 운용자산은 지난해 말 2707억 원에서 이달 12일 기준 4225억 원으로 약 56% 증가했다.
10개월간의 증가분만으로도 지난 6년간 누적된 AUM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디셈버앤컴퍼니 송인성 대표는 “국내 증시 활황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거래가 증가하면서 AI 기반 포트폴리오 운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핀트는 단순히 투자 판단을 대신하는 것을 넘어, 누구나 편리하고 건강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자산관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트는 2019년 국내 최초로 AI 투자일임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투자, 쉽게, 알아서’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주식, ETF, 채권, 연금저축,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다양한 영역에서 투자일임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j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