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네트웍스가 물류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손잡았다고 14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전날 이천시청에서 이천시, 이천소방서와 '수도권 물류센터 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원인조사 개선권고과제'의 일환으로, 물류창고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천에 위치한 연면적 5만 3,262㎡ 규모의 수도권 물류센터는 휴대전화 단말기 및 제3자 물류, 창고 보관업 등 서울과 수도권지역의 물류 서비스를 펼치는 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이천시와 이천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교육·훈련을 시행한다.
또한, 수도권 물류센터를 비롯한 전국 각지 물류센터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체계적인 예방·점검과 지자체 및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SHE 관련 사고 방지 체계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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