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플레이 구동칩 설계 전문기업 아나패스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95억원, 영업이익률 29.3%를 기록하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시현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4.4%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도 15.7%포인트 대폭 개선된 결과다.
매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아나패스는 2분기 2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는 325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매출이 67억원 증가했다. 특히 AI PC 등 IT 기기에 적용되는 OLED 패널용 TCON 제품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는 회사가 추진해온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나패스 관계자는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이 회사의 수익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구조를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전환도 아나패스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AI 기능지원 IT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기존의 LCD에서 AI 기능 지원에 더욱 적합한 OLED로의 빠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내년부터는 8.6세대 OLED 생산라인의 본격 가동이 예정돼 있다. 아나패스는 이러한 산업 변화에 발맞춰 OLED용 칩셋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아나패스는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및 드라이버 칩 설계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선도적인 기업으로, OLED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에 최적화된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 기술 혁신과 제품의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향후 급격하게 성장하는 AI 기능 지원 IT 시장에 적합한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수익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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