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구청 여성 공무원들이 지난 6일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무대에서 구청장의 백댄서 역할을 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시민단체가 나섰다.
'직장갑질119'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연말 장기자랑 강요' 신고센터를 내달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등 일터에서 장기자랑이나 공연을 강요하는 행위를 신고받고,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근로감독 청원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단체는 장기자랑 강요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며, 위반 시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설문에 따르면 사회복지종사자의 28.1%가 회사에서 장기자랑 또는 공연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6월 1일∼7일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회식 등 단합 대회에서 직원 공연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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