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산 방탄 전문 기업인 삼양컴텍이 폴란드 2차 수출용 K2 전차의 방호력 성능 개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폴란드 2차 수출(K2 전차 PL)에서 제시된 방호력 강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체계 시제를 개발하고 검증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50억 원으로 사업 기간은 올해 말부터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다. 삼양컴텍은 이미 자체 개발을 통해 요구되는 방호 성능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계 시제 개발이 완료되면 2026년 하반기부터 K2 전차 PL 특수 장갑을 납품할 예정이다.
삼양컴텍 관계자는 “이번 개발은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에 포함된 K2 전차 PL에 요구되는 방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방호력 성능 개량을 통해 수출형 K2 전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있을 추가 물량과 유럽 지역 확대 수요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양컴텍은 지난 8월 코스닥 상장 이후 방탄 사업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약 250억 원을 들여 경북 구미에 있는 생산 설비를 증설 중으로 완공 시 공장 생산력이 약 20~30%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에 맺은 계약을 통해 개발되는 폴란드향 K2 전차 PL 특수 장갑도 증설된 시설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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