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명시의 '비규제 막차' 단지로 불리는 힐스테이트 광명 11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6.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청약 열기를 이어갔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힐스테이트 광명 11의 1순위 청약에서 296가구 모집에 1만851명이 신청해 전체 평균 경쟁률은 약 36.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1가구 모집이었던 84.99㎡ 타입은 3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74.97㎡ 타입은 14.5대 1, 39.64㎡ 타입은 10.7대 1이었다.
전날 특별공급 청약에는 356가구 모집에 6,643명이 몰려 약 1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명시는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에 따라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1순위 당첨 자격 조건과 가점제 적용, 재당첨 제한 등 제약이 발생했지만 이 단지는 규제 시행 이전에 입주자 모집 승인을 받아 관련 규제를 피했다.
(사진=현대건설 )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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