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0일 국민성장펀드 본격 출범을 앞두고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해야 하는 산업은행이 대한민국의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효과적인 산업정책과 금융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의 개회사,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의 축사와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주요 분야 전문가들의 특별 대담, 발제 및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우리가 대한민국 20년, 100년을 먹고살 것을 찾아야 하는 그런 절체절명의 시점에 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정부는 생산적 금융이라는 화두를 던졌고 그중에 핵심이 국민성장펀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은 "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AI, 반도체, 2차 전지, 바이오헬스 등 첨단 전략산업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고, 민간 투자가 혁신 생태계에 원활히 유입되도록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라며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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