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은 20일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도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 서울 다이너스티홀에서 'AIxRobotics; 초거대 생태계의 탄생'을 주제로 열린 한국경제TV 주최 2025 글로벌 미래기술 포럼(GFT)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AI가 로봇을 움직이고, 다시 로봇이 생산한 데이터가 AI를 고도화하는 등 기술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특히 로봇과 AI가 결합한 초거대 생태계는 고위험 직업을 대체하고 생산효율을 극대화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일자리 변화와 함께 안전 기준 마련 등 해결해야 할 과제 역시 산적해 있다"며 "우리 기술 혁신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로 다가올 수 있도록 국회 소관 상임위의 위원장으로서도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마크 레이버트 보스턴다이내믹스 창립자가 기조연사로 나서 '보스턴다이내믹스 창립자가 바라보는 피지컬AI 시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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