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 여성 커뮤니티 '할두'가 올 4분기 커머스 확장을 예고하며, 5060 여성을 위한 성장 모임과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를 아우르는 허브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할두는 창업자의 어머니(60대)가 치매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중년 치매에는 ‘사회활동’이 효과적이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5060 대상 자기계발 모임을 연 것이다. 여행, 글쓰기, 독서, 트레킹 등 중년 여성들의 다채로운 경험과 성장에 중점을 둔 할두 클럽은 현재까지 누적 50개 이상 성료되었다.
할두는 자존감 하락을 경험하기 쉬운 중년 여성들이 자신을 위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지'와 '편리한 자기계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커머스 확장은 단순한 모임 커뮤니티를 넘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정보 탐색에 허들을 느끼는 중년 여성들이 좋은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할두 박슬기 대표는 "커뮤니티에서 나아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커머스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특히 "정보 탐색에 허들을 느끼는 중년 여성들이 좋은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