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지난 17일 독일에서 신규 진단 플랫폼 '스탠다드 아이(STANDARD i)'를 공개했다.
‘2025 에스디바이오센서 뉴 플랫폼 론칭 세미나(2025 SD BIOSENSOR New Platform Launching Seminar)’를 통해 공개됐으며, 스탠다드 아이 외에도 현장분자진단 플랫폼 ‘스탠다드 엠텐(STANDARD M10)’ 신규 카트리지 9종이 공개됐다.
론칭 세미나는 독일 뒤셀도르프 내 아레나 호텔(Tulip Inn Dusseldorf Arena Hotel)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30개국에서 100여 명의 글로벌 파트너사 및 해외 법인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탠다드 아이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내년 화학발광 면역분석 플랫폼이다. 1분기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암 표지자(10종) ▲심장질환(7종) ▲갑상선(8종) ▲생식·호르몬(10종) ▲호흡기(4종) ▲결핵(2종) 등 주요 진단 분야를 중심으로 총 96종 이상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나올 예정이다. 2026년 1분기 유럽연합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CE-IVDR) 허가를 앞두고 있다. 스탠다드 엠텐은 현장분자진단 플랫폼이다. 선보인 신규 카트리지 9종은 호흡기, 성병, 소화기, 결핵 등 주요 감염질환을 다룬다.
성창민 에스디바이오센서 유럽 법인 COO(최고운영관리자)는 "이번 세미나는 스탠다드 아이와 스탠다드 엠텐의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 자리"라며 "두 플랫폼은 향후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글로벌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며, 내년부터는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권역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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