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규모가 커지고 있어 철저한 예방이 당부된다.
질병관리청은백신 접종을 통해 중증 예방에 적극 나서 달라고 24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46주차(11월 9∼15일)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는 66.3명으로, 직전 주(50.7명)보다 30.8% 증가했다.
특히 7~12세 어린이 연령층에서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환자 수는 이미 직전 절기 정점인 161.6명을 넘어선 170.4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백신의 중화능을 분석한 결과, A형 독감 중 H1N1과 B형 바이러스에 대해 높은 중화능을 보였으며, A형 H2N2 바이러스도 기준치 이상의 중화 능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화능과 관련한 감염 예방 효과 말고도 중증화 방지나 입원 예방 효과에 대한 임상적 보고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백신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현재 인플루엔자는 내년 4월까지 계속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신 접종이 완전한 감염 예방은 아니지만 입원과 사망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 수단이기 떄문에 중증화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과 영유아, 임신부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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