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겨울에는 초미세먼지(PM2.5)가 작년보다 짙을 것으로 전망된다.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6년 '26㎍/㎥'에서 작년 '16㎍/㎥'로 38%나 개선됐지만,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기상 여건상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대기 확산이 잘 안 되고, 강수량이 줄어 미세먼지가 악화한다. 올겨울에 이런 기상 여건이 작년보다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겨울의 기상 상황이 좋아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비교적 옅었던 '기저효과'도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겨울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전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30% 수준으로 전망된다. 작년보다 낮을 확률은 20%다.
이에 정부는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내년 3월까지 공공 석탄발전소 추가 정지, 중국과 1일 1회 예보 정보 공유 등 특별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제7차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심의해 확정했다.
정부는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제6차 때 20㎍/㎥에서 제7차 기간에 19㎍/㎥로 낮추는 걸 목표로 잡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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