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솔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이하 BTS) 참여 청년들이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청년수기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지난 24일(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공식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퍼솔코리아는 3년 연속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장애청년 대상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퍼솔코리아 BTS 참여자 두 명은 각각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장려상(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룬 복수 수상은 퍼솔코리아가 추진 중인 ESG 기반 장애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의 품질과 운영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최우수상은 BTS Step Up 2기 미쉐린코리아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웅 청년이 ‘약점을 경쟁력으로, 커리어의 전환점을 만들다’라는 수기 작품으로 수상했다. 장애를 숨기지 않고 강점으로 전환한 경험과 커리어 재정립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BTS Skill Up 2기 에이아이웍스 프로그램 참여자 김○연 청년이 ‘코드네임 ’나비‘: 무방비 청년, 잠재력의 날개를 펴다’라는 작품으로 수상했다. 성장의 상징성을 서사 구조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퍼솔코리아는 이번 성과에 대해 “청년 장애인들이 실제 기업의 업무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밀착 멘토링, 장애특성 기반 컨설팅, 글로벌 HR 노하우를 결합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년들의 노력과 도전이 만들어낸 성과이며, 퍼솔코리아는 앞으로도 장애청년이 자신만의 커리어에 확신을 갖고 시작할 수 있도록 혁신적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TS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공식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0% 이상을 기록하며, 참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왔다. 퍼솔코리아는 향후에도 장애청년의 지속 가능한 커리어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고용 연계 및 전문적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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