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시아 최대 부호인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오늘(25일) 방한한 암바니 회장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기흥, 화성 캠퍼스를 각각 방문하고 이 회장과 통신, AI 등 다양한 첨단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산업부 장슬기 기자 연결합니다. 장슬기 기자!
<기자>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이 한국을 방문해, 조금 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을 만났습니다.
반도체 생산거점을 둘러보는 '삼성 투어'를 마친 암바니 회장은 이 회장과 통신,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암바니 회장은 순자산만 170조원에 달해 아시아 최고 부호로 꼽히는데요,
이 회장은 암바니 회장의 자녀 결혼식에 모두 참석한 유일한 한국 기업인으로 개인적 친분도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릴라이언스그룹은 통신망 사업과 관련해 삼성과의 인연이 깊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인도 4G 통신망 구축 당시 릴라이언스그룹에 LTE 네트워크 장비를 단독 공급한 바 있습니다.
이어 5G 전환에도 협력하며 10년 넘게 파트너십을 맺어오고 있습니다.
릴라이언스그룹은 통신뿐만 아니라 인도에 3GW급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며 AI까지 사업을 확장 중입니다.
때문에 이번 만남은 단순한 친분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6G 통신망부터 AI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일명 'JY 네트워크'가 추가 협력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만큼,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필요성도 또다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열린 정례회의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필요하단 생각엔 변화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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