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4년부터 한우 등심 전문으로 한길을 걸어온 ‘대도식당’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지정한 해외 우수 한식당에 ‘대도식당 LA점’이 선정됐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는 한식의 품질 및 서비스, 위생관리, 한국산 식재료 사용 등 한식문화 확산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27개 항목을 중점 평가해 총 7곳이 최종 선정됐는데 미국에서는 3곳이 지정되었고 그 중에 대도식당 LA점이 소고기 구이 전문점으로 한식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선정되었다.

서울에서 시작한 대도식당은 60여 년 이어온 등심의 손질 방식과 무쇠 프라이팬 굽기 방식, 한식 본연의 반찬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식재료 이력 관리, 위생 기준 강화, R&D를 통한 품질 표준화 등을 새롭게 도입하여 브랜드의 맛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대도식당 LA점에서는 대도등심과 더불어 꼭 맛봐야 할 음식으로 깍두기볶음밥을 추천했다. 깍두기볶음밥은 오랜 시간 대도식당이 맛을 지켜온 메뉴로 LA점에서도 한국 전통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초 대도식당은 깍두기볶음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도깍밥’ 브랜드를 런칭해 선보여 현재 더현대서울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도식당은 한국뿐 만 아니라 전 세계 손님들에게 단순히 한 끼를 해결하는 장소가 아닌 한국의 식문화와 세대의 기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노포지만 새로운 공간으로 다가가 한식을 대표해 한식 경쟁력 제고와 K-푸드 수출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큰 역할을 담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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