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북부의 화산이 1만2,000년 만에 분화했다.
24일(현지시간) 알자지라방송 등 보도에 따르면 아디스아바바에서 동북쪽으로 약 800㎞ 떨어진 아파르 지역의 하일리 구비 화산이 전날 오전 수 시간 동안 화산재와 연기를 분출했다.
이 분화로 화산재가 인근 마을 아프데라를 뒤덮었다. 또 연기가 홍해를 가로질러 예멘과 오만 방향으로 퍼지며 인도, 파키스탄 북부까지 영향을 줬다.
현지 당국은 분화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화산재로 방목지가 덮여 가축 방목업자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해발 약 500m 높이의 이 화산은 두 지각판이 만나 지질 활동이 활발한 지역인 리프트 밸리 안에 위치했다.
(사진=NASA,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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