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내년도 국회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법정 시한 내 예산이 처리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16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내년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예산의 적시 통과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 IMF 같은 주요 국제기구들이 우리 정부의 적극적 재정 운용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내년 성장률 전망도 이전보다 대폭 상향하는 기관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야당이 주장하는 바에 상당한 이유가 있으면 과감히 채택하고 필요한 요구가 있으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 한 상당 부분 수용해 주는 것도 어떨까 싶다"며 "억지스러운 억지 같은 삭감은 수용이 어렵지만 들여다 보면 나름 합리성 있는 주장도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7박 10일 간의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마치며 불안정한 국제 질서 속에서 국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깨달았다고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력에는 경제력도 있고, 방산 역량을 포함한 군사력도 있고, 외교 역량도 있다"며 "이 모든 힘의 원천은 국민들의 단합된 힘이란 생각 들었다"고 했다.
이어 "많은 것 두고 다투더라도 가급적 선의의 경쟁, 더 낫게 되기 위해 경쟁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며 "불필요하게 우리 자신의 역량을 낭비하는 일이 최소화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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