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역외 위안화 가치가 상승하며 5년 만의 최고 성과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역외 위안화 가치는 올해 4% 가까이 올랐다.
이는 중국 당국이 일일 고시 환율을 통해 위안화를 지지하고, 중국 증시 랠리가 자금 유입을 이끈 한편 달러 약세가 작용한 결과다.
이날 역외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7.0719위안으로, 작년 말(7.3379위안)과 비교해 3.6% 오른 상태다.
역외 위안화는 2022~2024년 3년 연속 약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각국을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예고하자 위안화 가치는 한때 7.42위안까지 급락했다. 짧은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후 7월까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 8월부터 강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위안화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향후 12개월 역내 위안화 전망치를 달러당 6.85위안으로 높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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