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밥캣이 독일 건설장비 제조기업 바커노이슨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바커노이슨은 2일(현지시간) 두산밥캣은 바커노이슨의 지분 63%를 인수하고, 나머지 지분은 공개매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바커노이슨은 전세계 35개국 이상에서 지역 판매, 서비스 조직, 딜러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매출 20억 유로(액 3조4,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프랑쿠프루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바커노이슨의 시가총액은 14억 유로(약 2조4,000억 원) 규모다.
두산밥캣이 이번 인수를 추진하는 건 현재 북미 지역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소형 건설 장비 사업을 유럽으로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두산밥캣은 지난 10월 독일에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이날 두산밥캣은 공시를 통해 "바커노이슨 인수를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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